기타

8개월 어느날

fyh 2019. 1. 30. 00:05
때쟁이가 되가구 있다.
이유식은 어르고 달래야지 좀 드셔주시구
배가 불러서 안 먹나 기분이 안 좋아서 안 먹나 아니면 맛이나 식감이 안 좋아서 안 먹나
아기는 알수가 없네ㅎ 얼른 말 했으면
그래도 매일매일 건강하고 튼튼하게 잘 자라줘서 고마울 따름이다

할아버지를 엄마보다 더 좋아하는 듯
할아버지보구 음마 음마ㅎㅎ
나는 맨날 이유식만 퍼먹이고 계속 먹이고 먹이기만 해서 그런가

기운이 장사다 한시도 가만히 있지를 않는다
가만히 앉아있지 않구 의자같은데 앉혀두면 뒤로 뻐팅기기 일수
소리도 빽빽지른다 인간이여 인간ㅎ

내가 기운이 없으면 제대로 못 잡고 있을정도인데 다행히 아직은 기운이 있다
좀 더 나이들어 낳았으면 더 힘들었을 듯
아직까지는 기운있는 건강한 몸을 주신 부모님께 감사를
그리고 우리가족 모두 건강하구 튼튼하게 잘 지낼수 있도록 돌봐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아이를 낳고나서는 힘든것도 있지만 매일매일 건강하게 잘 지내는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고 고맙다

모두모두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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