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유명한 글쓴이들의 독특한 글쓰기 습관

헤밍웨이, 울프, 디킨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글쓴이인데요. 이들의 공통된 글쓰기 습관이 흥미롭습니다.

 '노인과 바다'의 저자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1차 세계대전에서 다리에 부상을 당한 후 하체의 근육을 키우기 위해 서서 글쓰기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이것이 습관이 되어서 '편안한 자세에서는 글이 나오지 않는다.' 라고 하며 높은 책상이 없으면 책꽂이 위에 종이와 타자기를 올려놓고 글쓰기를 했습니다. 

'올랜도'의 저자 버지니아 울프는 서서 글을 쓸때 마치 화가처럼 행동했는데 스스로 작품을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도록 규칙적으로 몇 발자국 떨어져서 글을 보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또한 '위대한 유산'의 저자 찰스 디킨스의 글쓰기 습관 또한 서서 글쓰기 입니다.

서서 일하기가 건강에 좋다는 인식이 생기면서부터 많은 직장과 가정에서도 서서 일하기를 많이 실천하고 있죠. 일의 능률 또한 오른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유명한 글쓴이들도 오래전부터 그 효과를 미리 체험하고 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