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포스팅에서 요시나가 후미에 대해서 쓴다고 하였으니 써보는 포스팅. 나는 선을 깔끔하게 그리는 작가들을 선호하는 편이다. 권교정 작가님도 좋아하고, 물론 이분은 내용을 더 좋아하기도 하지만, 다음의 박시인 작가님도 좋다. 이분도 내용도 좋다! 쓰고보니 깔끔하고 담백한 느낌을 선호하는 듯 그전에 포스팅했던 와난 작가님은 쓱쓱 시원하게 찰지게 그려서 좋고, 위의 작가님들 스타일과는 결이 좀 다르긴하다. 어쨌든 내 기준 요시나가 후미 작가님도 선을 얇고 깔끔하게 그리는 축에 속한다. 이렇게 그리면 작품의 내용이 더 담백하게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한것은 나의 기분탓인가. 내가 본 요시나가 후미 첫 작품은 서양골동양과자점. 지난번 포스팅에도 썼지만 이 작가님의 음식표현 능력은 먹방급이라고 생각한다. 읽다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