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블로그는 간헐적으로 관리를 했다가 안 했다가 하는 블로그다 다른 인기 좋은 블로그를 보면 나도 의욕 받아서 며칠 열심히 했다가 좀 피곤하고 하다보면 그냥 자버리고 그 다음날부터는 남의 블로그 보고있고 사실 나는 남의 정보글 읽는 게 더 재미있긴하다 다른 사람들이 알고있는 내가 모르는 새로운 정보들 그리고 잘 정리된 이야기를 읽는 게 참 좋다 근데 내 블로그는 이미 내가 아는 이야기들이잖어ㅎㅎ 그래도 기록과 정리의 의미에서는 블로그 활동이 확실히 도움이 된다 내 머리속에 있는 추상적이고 정리되지 않은 생각들을 다른 사람도 볼 수 있게 확실하면서 내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정확한 단어를 이용해 글을 쓰는 건 생각을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리고 별 거 아닌 기록이라도 나중에 보면 추억이 되기도하고..